예수독후감

지은이 이용훈 쪽수 372쪽
초판 2019-01-02 ISBN 979-11-6054-234-9
판형 152*224mm 기타
  •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을 통해 읽지 않은 책의 요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매일 일정한 시각에 한 줄의 명언같은 것들을 볼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SNS의 게시글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왕성하게 달린다. 왕성한 것은 순기능뿐 아니라 역기능 또한 낳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접해 볼 수 있는 창구로 이만한 게 없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수긍할 것이다.

     

    수를 헤아리기 힘들 만큼 다양한 화제가 인터넷상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성경또한 예외일 수 없다. 유명 인사의 어록으로 알려진 글귀나 SNS상에서 한 번쯤은 접해봤을 명언의 출처를 보면 성경에서 가져온 것들이 많다. 그리고 그 밑으로 달리는 댓글의 반응 역시 다양하다.

    책에서 발췌한 짧은 글이라도 원문을 읽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좋은 방법이겠으나, 성경책 두께를 보고 지레 겁먹는 사람이 대다수다. 하지만 요즘은 댓글만 차분히 읽어도 원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세대이다. 예수독후감은 이들의 교집합에서 탄생했다.

     

    저자는 4(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녹취록 중 마태마가의 복음서 위주로 예수의 발언을 정리했다. 성경과 예수를 옹호하는 교회 오빠의 의견부터, 교회와 기독교에 부정적인 반기독교 성향의 비난을 댓글로 모았다. 성경에 담긴 예수의 과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의 을 한데 모아놓음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드는 유의미한 경험이 될 것이다.

  • 머리글 04

     

    마태의 글

    1.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14

    2. “성경에 기록하기를17

    3.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20

    4.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23

    5.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26

    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30

    7.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32

    8.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해라34

    9.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이미37

    10.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40

    11.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42

    12.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46

    13.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48

    14.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말고52

    15.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54

    16.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58

    17.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아라60

    18. “구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62

    19.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65

    20.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67

    21.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69

    22. “사람들에게 증거로 삼도록 하여라72

    23.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74

    24.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78

    25.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80

    26. “왜들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83

    27.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85

    28.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88

    29.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91

    30.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94

    31.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97

    32. “너희 믿음대로 되어라100

    33.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103

    34.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게 적합하지 않다106

    35. “모든 예언자와 율법서는, 요한에 이르기까지, 하늘나라가 올 것을 예언하였다112

    3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까?” 115

    37. “네가 하늘에까지 치솟을 셈이냐?” 117

    38.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119

    39.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121

    40.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124

    41.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괜찮다128

    42.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132

    43. “예언자 요나의 표징 밖에는136

    44.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 이용훈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강원대학교 정보과학행정대학원에서 각각 재료공학, 도시계획, 부동산 조세를 전공했다. 현재 대화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시절, 성경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갖게 됐다. 성가대 지휘자, 청년부 성경 교사로 섬겼으며, 현재 선한 목자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성경을 쉽게 소개하는 평신도 저술가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선지서 Story Telling-감정으로 읽는 구약성경(렛츠북, 2016), 신약서신 개론-일상의 언어로 쓴 신앙의 전채(렛츠북, 2016), 성경 팩트체크-37개 기사에 담긴 최소한의 사실관계(렛츠북, 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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