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하게 인생 90년을 다 채우기 위한 힘찬 대항해의 시작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서 시작하여 가정,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30년 차 의사의 에세이. 이 책에서 저자는 건강에 대하여 보편성의 문제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중되지 않고, 더 넓은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건강은 가정 및 사회건강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긴밀한 상호 관련성을 맺는다. 즉 한 사람의 건강이 공동체의 건강이고, 공동체의 건강이 또한 개인의 건강이다.

‘책을 써서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는 마음 하나로 개인의 건강에서부터 사회건강에 이르기까지의 사유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짜에 휘둘리지 않고 지혜로 가득 찬,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90년의 대항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Prologue_인생 2학년의 수료 과제

읽으시기 전에 꼭 한번 생각을

책을 쓴 목적과 사유

PART 1. 개인의 건강과 행복

Ⅰ. 질병장수를 유발하는 문제들

1. 의료계도 썩고 병들어서, 서민들이 더 아프다

2. 시대와 근본을 못 따라가는 이론들

3. 과잉영양 시대의 탐욕과 중독

Ⅱ. 건강장수를 위한 생각들

1. 인간은 - 몸, 마음, 정신, 영혼 - 으로 이루어진다

2. 인생 전체를 결정하는 성장론, 균형론

3. 치아의 제일 중요한 기능은 인체 균형의 유지

4. 아무리 명의의 치료를 받아도 언젠가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난다

5. 인생의 고통에 대하여 – 삶의 필연

6. 건강은 평화, 질병은 범죄, 치료는 전쟁

Ⅲ. 전일적인 치유와 관리

1. 진짜 주치의는 자기 자신이다 : 스스로 치유되는 건강주체

2. 건강의 시작 : 자기 안의 적폐부터 제거

3. 좋은 마음의 회복 : 마음 건강이 진짜건강

4. 나이에 따라 음식과 씹는 법이 달라져야 한다

5. 잠자는 시간 : 모든 인류가 완전하게 평등해지는 순수 치유의 시간

6. 습관 조절과 운동만으로 99%의 질병이 예방되고 치유된다

7. 일상적 질환 : 무서운 것이 아니니 커지지만 않게 하라

8. 질병의 예방 : 작은 질병보다 큰 질병을 예방하라

9. 일상적 질병의 재발 : 재발은 필연이나 작게 재발하게 할 수 있다

10. 작은 질병은 작은 병원이 잘 고치고, 큰 질병은 큰 병원이 잘 고친다

11. 고비용 ‘완치’에서 저비용 ‘관리’로

12. 가장 아름다운 단어 : 치유

Ⅳ. 개인의 행복

1. 건강하면 행복한 것이 아니고, 행복하면 건강한 것이다

PART 2. 가정의 건강과 행복

Ⅰ. 사회와 대비되는 가정

1. 가정천당, 사회지옥

Ⅱ. 가정을 망치는 현실들

1. 사회적 가치에 의해 병드는 가정

2. 올바른 대화가 사라진 가정 : 교감과 소통의 부재

3. 가족 : 서로의 욕구충족을 강요당하는 노예들

4. 부모의 잘못된 열정 : 교육열, 성장열

5. 가정 경제를 망치는 양대 주범 : 의료비, 사교육비

6. 의대와 법대가 망쳐놓는 교육계 - 수재들이 의대와 법대로만 몰리는 망국적 상황

Ⅲ. 행복한 가정을 위한 생각들

1. 가정의 의미 : 하늘의 선물, 감옥, 창조성

2. 가정 : 개인과 사회를 매개하는 천국

3. 가정의 시작인 결혼 : 가장 작은 통일

4. 결혼하는 이유의 변질

5. 가정은 어떻게 성장하고 병들고 소멸해 가는가?

6. 가정은 가장 따뜻한 보수 : 가족은 가족으로만

7. 가정은 검소할수록 따스해진다

8. 가장 어려운 학문은 국어와 윤리

Ⅳ. 가정의 치유와 관리

1. 가족병은 마음이 갈라지는 병 : 오직 사랑으로만 치유 가능

2. 성가정聖家庭 : 가정을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공간으로

Ⅴ. 가정의 건강과 행복에 대한 소고

PART 3. 사회의 건강과 행복

Ⅰ. 공동체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

1. 기득권층 지들 멋대로 : 마약보다 더 해로운 권력 중독

2. Manyism+조급증=분열증

3. 의료인, 법조인만 최고 직종인 국가는 후진국

Ⅱ.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각들

1. 위험사회+과잉사회+타성사회

윤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입학시험에 붙은 적 있고,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에서 민족통합이론을 연구하기도 한 30년 차 의사다.

청년 의사 시절 어느 아일랜드 신부님의 가르침에 이끌려 아일랜드를 17번 순례했으며, 베트남의 양민 피해 지역에 ‘화해와 평화 진료단’에 3번 참여했고, ‘평양의대 현대화 지원사업’ 등으로 북한을 7번 방문했다.

2018년 여름 스페인 산티아고 837km 참회와 속죄의 도보순례 후, 인문학 공부에만 몰입하여 개별자적 존재의 완성을 위해 살고 있다.

현재 『나의 아일랜드 이야기』, 『케네디와 율리시즈』, 『가난하지만 아름다운』이라는 수필집을 완성하기 위해 영혼을 쥐어짜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