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를 내 삶에 실제로 받아들였던

하루하루의 기도가 여기에 실려있습니다”

『엄마는 묵상 중입니다』의 저자는 2019년 연말, 가족예배와 함께 말씀 묵상을 시작한다. 예배로, 말씀으로 가정이 회복되었다는 다른 이들의 간증을 듣곤 했지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자신의 가족은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루하루, 사랑을 묵상하고 예수를 묵상하고 그의 자녀 된 자신을 묵상하다가 결국 눈물이 터지고, 기쁨이 샘솟기 시작했다. 가족이 바뀌길 바라던 마음은 어느새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숙해졌고, 가족만 바라던 시선은 그 너머 이웃과 열방을 향해 넓어졌다.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인생을 앞두고 한숨짓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에 기록된 매일의 기도가 위로와 발디딤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004

들어가는 말 007

제1부

자신을 연단하라 (디모데전·후서) 012

성령의 열매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019

사랑은 세상의 으뜸 (고린도전·후서) 026

사랑과 인내, 감사 (골로새서, 디도서) 043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히브리서) 048

하나님의 자녀다움 (에베소서, 빌립보서, 야고보서) 057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베드로전·후서) 069

제2부

죄인을 부르시는 분 (마태복음) 078

복음이신 예수님 (마가복음) 095

소외된 자를 구원하시는 분 (누가복음) 112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 (요한복음) 123

주 예수를 믿으라 (사도행전) 141

사랑에 빚진 자 (로마서) 152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 일·이·삼서, 요한계시록) 161

제3부

나의 피난처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시편 1-50장) 174

주의 집에서 복을 누리게 하소서 (시편 51-100장) 201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시편 101-150장) 227

장향숙

기록을 게을리하지 않는 꾸준함,

일상 속 위기를 버텨내는 회복력,

보이지 않는 미래를 헤쳐나가는 추진력을 가진 사람.

저자는 스스로를 ‘그저 밥심으로 사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밥심을 느낀다는 것은, 삶의 순간마다 느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로 고백할 줄 안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루에 한 장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상처를 마주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회복된 이야기다. 행복해지려고 애쓰기보다 평생 동안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살겠다는 꿈을 꾸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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