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부러워했던 것이
교복 입고 학교에 가는 친구들.초등 교육도 받지 못한 엄마에게
우리 딸이 글을 쓰랍니다.
‘어떻게 쓰노? 아는 게 없는데…’펜을 들어 보았지만
시인지 장문인지
일기인지 낙서인지 모르겠습니다.그냥 내 하고 싶은 말 하렵니다.
글을 시작하며 05
소개의 글 06
2020년 봄은 슬펐다 11
2020년 봄은 슬펐다 12 | 코로나 도둑놈 13 | 올해도 14 | 봄은 어김없이 15 | 날아가는 시간 16 | 역병 17 | 세월이 외롭다 18 | 황혼의 발악 19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실버 21
꽃잎 22 | 벚꽃 23 | 봄비 24 | 봄꽃 25 | 사계 26 | 영산홍 27 | 나가 보니 28 | 바람이 분다 29 | 나무 30 | 낙엽 소나기 31 | 단풍 32 | 겨울비 33 | 낙엽 34 | 가랑잎 35 | 변덕 36 | 느티나무 37 | 인생은 새싹이 없다 38 | 노인 39 | 세월 40 | 신비 41 | 소낙비 42 | 더운 여름 43 | 풍성한 가을 44 | 봄비 45 | 집 앞 공원 46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47
시인의 고백 48 | 나의 아이들 49 | 딸 시집가는데 50 | 우리 아이들 51 | 보내는 마음 52 | 어머니날 53 | 민망한 마음 54 | 지우개 55 | 두고두고 미안 56 | 무소식 57 | 내 아들 58 | 새해에 59 | 나는 참 복이 많다 60
할미꽃 61
할미꽃 62 | 내가 살아보니 63 | 나이 64 | 매미 65 | 흐린 날 66 | 추억 68 | 서글픈 하루 69 | 아침 이슬 같은 인생 70 | 어느 백사장에서 71 | 나이 들어보니 72
고향 75
고향 76 | 전쟁 77 | 들꽃 이야기 78 | 추억 소환 80 | 자갈길 81 | 나 어릴 때 82 | 남은 이 길은 꽃길 83 | 나는 부자 84 | 동생의 일기 85 | 여성시대 88 | 고향 생각 89 | 우리 인생은 90 | 내 인생 91
오래전에 써 두었던 글 93
글을 마치며 97
김영순
1941년 경북 선산군 출생
조실부모하고 거친 인생 사셨지만,
독수리 오남매를 낳고 기르고 훌륭히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