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위한 타로 카드 활용법

지은이 박민정 쪽수 240쪽
초판 2022-01-19 ISBN 979-11-6054-526-5
판형 188*257mm 기타
  • 내담자의 질척한 늪과 같은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조그만 조약돌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심리상담을 받으려는 내담자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습니다. 많은 초보 상담사들이 내담자와 소통하기 위해 각종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많은 상담사들은 여전히 내담자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선생님, 타로도 보세요? 저도 봐주세요.”

    우연히 물어본 내담자의 이 한 마디가 그토록 훌륭한 해결책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타로를 가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서너 번의 짧은 회기를 보내는 동안 내담자는 놀라울 정도로 방어를 쉽게 허물었고 하기 힘든 말과 모호하게 남아있던 과거의 기억을 수월하게 되살렸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 언제나 시간에 쫓기는 상담사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을 위해 이 책을 구성했습니다. 부디 타로가 가진 장점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들어가며 004

     

    1장 타로 상담 방법

    1. 타로 리딩 & 타로 리더 014

    2. 타로 카드 선택 및 구입 015

    3. 타로 용어 016

    4. 타로 상담에 걸리는 시간 017

    5. 타로 상담의 구성 019

    질문 구체화 과정 019

    카드 리딩 022

    (1) 카드 고르고 늘어놓기(Spread)

    (2) 카드에 담긴 이야기 나누기 & 해석하기(Storytelling & Explanation)

    (3) 피드백 및 소감 나눔(sharing)

     

    2장 타로 리딩 키워드와 화법

    1. 타로 카드의 번호와 순서 040

    2. 카드의 투사(projection) 기능 041

    3. 카드 리딩 화법 042

     

    2.5Major 22 CardsMinor 56 Cards

    1. Major 22 cards 046

    0: 바보(The Fool) 046

    1: 마법사(The Magician) 048

    2: 여사제(The High Priestess) 050

    3: 여황제(The Empress) 052

    4: 남자 황제(The Emperor) 054

    5: 교황(The Hierophant) 056

    6: 연인(The Lovers) 058

    7: 전차(The Chariot) 060

    8: (Strength) 062

    9: 현명한 자/은둔자(The Hermit) 064

    10: 운명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 066

    11: 정의(Justice) 068

    12: 거꾸로 매달린 사람(The Hanged Man) 070

    13: 죽음(Death) 072

    14: 절제(Temperance) 074

    15: 악마(The Devil) 076

    16: (The Tower) 078

    17: (The Star) 080

    18: (The Moon) 082

    19: (The Sun) 084

    20: 심판(Judgement) 086

    21: 세계(The World) 088

    2. Minor 56 cards 090

    지팡이(Wand) Keywords 091

    (1) 지팡이(Wand) 1

    (2) 지팡이(Wand) 2

    (3) 지팡이(Wand) 3

    (4) 지팡이(Wand) 4

    (5) 지팡이(Wand) 5

    (6) 지팡이(Wand) 6

    (7) 지팡이(Wand) 7

    (8) 지팡이(Wand) 8

    (9) 지팡이(Wand) 9

    (10) 지팡이(Wand) 10

    (11) 지팡이(Wand)-시종(Page)

    (12) 지팡이(Wand)-기사(Knight)

    (13) 지팡이(Wand)-(King)

     

    ...

  • 박민정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타로상담사

     

    타로가 너무 좋은 상담심리사. 오래전 우연히 타로를 만난 이후로 몸에 잘 맞는 옷처럼 편안하게 접하고 가지고 놀고 즐겼다. 미술치료를 배우다가 문득 타로가 참 마땅한 도구라는 생각이 들어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막심이다. 이렇게 좋은 건 나눠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주변에 권할만한 타로 책이 영 마땅치 않아 답답해하다가 결국 스스로 써내고야 말았다. 내친김에 블로그까지 만들었다. 좋은 건 나눠야 하고 그렇게 널리 퍼뜨려야 하기에 여기까지 왔다. 또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게 될까? 박민정의 타로 인생은 아직 ing.

     

    블로그: https://blog.naver.com/tarosang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