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봉건사회의 잔재와
사회상을 리얼하게 묘사한 역작!
결혼과 사랑에 대한 관점이 지금과는 달랐던 조선말.
천석꾼의 딸로 남부럽지 않게 자란, 제2의 나혜석 같은 ‘신여성’ 현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며
가부장적인 결혼 관습과 낡은 전통을 외면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기로 한다.
고난과 역경이 많았을 그녀의 미래, 그녀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제1부|
사랑채 …008
천렵놀이 …017
일본인 군수 방문 …035
칠월칠석 …042
이모 소식 …052
동승 …058
데이트 …074
연정 …087
새어머니 …095
씻김굿 …108
새장가 …114
안방마님 …124
사랑과 시련 …129
그리움 …144
시제 …151
혼담 …158
관선 …163
방학 …167
정혼 …174
상면 …185
멍석말이 …191
정분 …200
추방 …211
구중심처 …222
이사 …233
가출 …242
정희네 …251
귀향 …271
|제2부|
포강공사 …286
봄은 돌아오고 …296
징병 …305
파혼 …317
산고 …322
노가다 판 …326
상량 …333
눈에는 눈 …341
절호의 기회 …354
상경 …361
준수의 결심 …376
결혼 서약 …389
|제3부|
돌잔치 …402
회화나무 잎은 지금도 푸른데 …407
이상영
1949년 전북 고창 출생
2011년 공무원 문예대전에 단편 《수몰된 고향이야기》 당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문학사
전북도청 등 34년간 공직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