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개

지은이 강동윤 쪽수 248쪽
초판 2020-11-12 ISBN 979-11-6054-415-2
판형 152*224mm 기타
  • 진짜 나를 알면, 타인이 보이고 세상이 보인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어쭙잖은 위로로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는 흔한 관계철학 에세이가 아니다. 나는 당신의 기분이 나쁘더라도 진실을 말할 것이다.”

     

     

    관개는 도발적인 책이다. 연이은 관계의 실패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던 저자는 자살을 결심했다

    그러나 다행히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현재는 우울증을 극복했고, 마음에 여유도 생겼다

    그러자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보였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펜을 들기로 했다.

     

    그는 어떻게 우울증을 박살 내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까?

     

    관개는 어쭙잖은 위로를 전하는 대신 팩트폭행을 날린다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우리는 모두 소인배일 뿐이다, 굳이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하지 마라,

    진정한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적당히 욕먹을 필요도 있다, 너무 좋으면 위험하다 등등.

     

    관개에는 우울하고 괴롭지만, 감성적이고 말랑말랑한 위로에는 지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가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대인관계가 괴로운 청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들어가는 말

     

     

    1. 인심(人心), 사람의 마음

    1. 표리부동,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

    2. 짜증은 때때로 고마움을 이긴다

    3. 우리가 속고 또 속는 이유

    4. 존경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이유

    5. 눈물이 없는 사람은 위험하다

    6. 누군가는 쌓여 있다

     

     

    2. 지기(知己), 나를 알다

    7. 우리는 모두 소인배다

    8. 비교면역력

    9. 미움받을 용기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받을 환경이다

    10. 사필귀정, 우울증을 극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이유

     

     

    3. 지피(知彼), 타인을 알고, 세상을 알다

    11. 관계의 디폴트(default)

    12.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마라

    13. 사람과 일, 일과 사람

    14. 약육강식,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들

    15. 강요자들

    16. 너무 좋으면 위험하다

    17. 욕을 먹는다는 것

    18. 진정한 친구는 존재할까

     

     

    에필로그

  • 강동윤

     

     

     

    19930515일생.

    부산에서 태어나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으로 인한 잦은 이사로 5곳의 초등학교에 다녔다

    이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경상남도 양산에서 초, ,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했다

    부산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2학년을 수료하고 진주 국립경상대학교 철학과로 편입한 뒤, 글을 쓰기 위해 현재는 휴학 중이다.

     

    불안한 학창시절을 거쳐오며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저자는 2012년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너무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다행히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우울증을 극복한 이후,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위하여 펜을 잡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