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 <개정판>

지은이 김민주 쪽수 248쪽
초판 2020-03-02 ISBN 979-11-6054-345-2
판형 152*224mm 기타
  • 아이의 미래는 어느 고등학교에 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10년 먼저 준비하는 엄마의 두 자녀 영재학교 보내기 마스터플랜!

     

    두 번의 실전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엄마표 영재교육

    마스터플랜으로 설계하고 스토리로 코칭하라!

     

    변화하는 고교 입시에 맞춘, 2020년 개정증보판 출간!

    영재학교 입시에 관한 알짜배기 최신정보를 담은 영재학교 QnA’ 수록!

     

    사교육의 메카, 대치동과도 거리가 멀고, 주변에 자녀를 영재학교에 보낸 지인도 없으며, 모든 것을 학원에 의지하기에도 경제력이 부족한 엄마가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의 자녀를 영재학교에 진학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 번의 성공은 아이의 재능일 수 있지만 두 번의 성공은 엄마의 능력이다. 평범한 한 엄마가 두 자녀를 과학영재로 만들고, 자신 또한 교육컨설턴트로 거듭난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자녀를 영재학교에 보내기 위한 비법을 두 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바로 마스터플랜스토리 코치이다.

     

    스토리 코치로서의 엄마

    영재학교 입시 준비는 닥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이란 것은 하루아침에 뚝딱 해치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교육은 최소한 10년은 걸리는 지루하고 긴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도, 학원 선생님도 아니다. 자녀의 곁에서 긴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엄마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엄마가 자녀의 스토리 코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스토리 코치는 자녀교육에 있어 큰 그림을 그리고, 아이에게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다.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여, 아이의 꿈의 방향을 이끌어줘야 한다. 아이의 스토리는 아이만의 것이 아니라 엄마와 함께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헬리콥터맘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엄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아이의 몫으로 남겨두고 기다려야 한다.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스토리 코치 노릇을 하는 건 엄마지만 꿈의 주체는 아이다. ‘환경에 담가놓고 기다려야 한다

     

    영재학교 입시 10년 마스터플랜

    저자는 10년의 기간을 4개의 시기로 구분한다. 다양한 분야의 기초를 탄탄히 쌓는 베이스타임’, 아이의 강점을 파악해 심화학습을 시작하는 임팩트타임’, 아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실적을 쌓는 퍼펙트타임’, 공부에만 완전히 몰입하는 올인 타임이 그것이다.

    유치원~초등 4학년까지의 베이스타임은 말 그대로 베이스를 다지는 시기다. 베이스는 넓고 다양하게 만들어두어야 한다. 전 과목에 걸쳐 골고루 기초를 쌓아야 하며, 예체능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 시기는 꿈의 바탕이 되는 영역을 키우는 시기다.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아이가 어느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것에 재능이 있는지 탐색해야 한다.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쌓느냐에 따라 아이의 가능성은 더욱 넓어진다.

    초등 5~6학년에 해당하는 임팩트타임은 아이가 강점을 보이는 영역을 파악하여 그 영역을 더욱 잘하도록 발전시켜주는 시기다. , 임팩트타임이라 해서 베이스타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베이스타임의 활동을 여전히 진행 중으로 두고 임팩트타임에 들어가야 한다. 진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 기초 교과들은 잠시 접어두되, 학습에 중심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심화하고, 아이의 강점이 보이는 부분은 강력한 무기가 되도록 갈고 닦아야 한다.

    중학교 1~2학년 시기는 퍼펙트타임이다. 아이가 잘하지 못하는 교과목을 보완하고, 잘하는 과목에서의 수상 실적을 쌓아야 하는 시기다. 베이스+임팩트 타임에서 만들어둔 아이의 특기를 발휘해 교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하도록 한다. 이전 단계들을 잘 거쳤다면 수상 실적을 잘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2학년 후반부에서 영재학교 입시까지의 시기, 즉 올인타임이다. 시험을 앞둔 3개월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단 3개월의 공부로 마지막 판을 뒤집을 수도 있다. 이 시기는 공부 이외의 모든 것을 다 접어둔 채 온전히 영재학교 입시 공부에만 전력을 다해야 한다. 아이가 공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소 서포트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이전 단계들에서 환경을 잘 조성해주었다면 아이는 스스로 목표를 향해 완전히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영재 만들기

    이 책은 한 엄마와 두 자녀가 함께 영재학교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 성장 스토리이자 과학영재 교육법에 관한 탁월한 지침서이다. 저자와 두 자녀는 영재학교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갔고 꿈을 이루었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했던 건 그 과정이다. 이 책이 흔한 영재학교 입시전략서와 다른 지점은 바로 저자가 그 과정에서 배운 자녀교육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녀를 영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영재로 키우는 것, 그래서 저자는 우리는 지금 우리의 모습에 감사하다라고 말한다.  

  • 프롤로그

     

    1장 꿈과 잠재력을 키우는 마음공부

    01 마음공부가 먼저다

    02 너는 특별하단다

    03 아이의 모든 꿈을 응원하다

    04 세계 1등을 꿈꾸다니!

    05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기

    06 네 건 네가 직접 골라

    07 머릿속에 애완동물을 키워봐

    08 스마트폰? 갖고 싶다면 스스로 벌어서 가져

    09 지혜를 배우자

     

    2장 영재성을 깨우는 즐기는 공부

    01 [수학적성] 잘 노는 게 공부다

    02 [독서 교육] 독서도 놀이처럼

    03 [과학적성] 과학을 즐기다

    04 [잠재력] 노력으로 얻어진 영재라는 타이틀

    05 [영재성] 스스로 깨우치며 영재성을 보이다

    06 [관리력] 수학 공부는 어떻게 했을까?

    07 [공부습관] 노는 걸 먼저 하면 공부가 잘돼요

    08 [기초학습] 다른 과목 공부는 어떻게 했을까?

    09 [창의력] 시간의 여백과 빈둥거림

    10 [과제집착력] 끈질기게, 일관되게 끝장 보기

     

    3장 스펙을 넘어서는 과학영재 풀 스토리

    01 [진로활동] 엄마와 자녀가 함께 과학영재의 꿈을

    02 [비교과활동] 예체능으로 다진 공부의 기초체력

    03 [스토리] 실패를 통해 배운 공부가 가장 쉬워요

    04 [독서활동] 변호사의 꿈으로 키운 독서습관

    05 [특기] 게임에서 시작된 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의 꿈

    06 [슬럼프] 내 꿈은 의사일까? 생명공학자일까?

    07 [수상경력] 초등시절 스펙은 학생부 관리의 예행연습

    08 [몰입] 스스로 목표를 정한 뒤 무섭게 공부하다

    09 [입시전략] 영재가 되는 덴 필요 없지만 입시엔 필요한 학원

    10 [합격전략] 선택과 집중, ‘포기버림이 중요하다

     

    4장 엄마는 최고의 스토리 코치

    01 엄마는 자녀의 스토리 코치

    02 엄마도 엄마만의 꿈을 꾸어라

    03 꿈을 이루는 네 가지 실천

    04 스토리 코치의 마음가짐

    05 스토리 코치의 행동습관

    06 영재학교 보내기 10년 마스터플랜

    07 영재학교 자기소개서 쓰기

    08 주말은 미래를 위한 체험학습에 투자

    09 부모로서의 엄마와 학부모로서의 엄마

     

    에필로그  

  • 김민주

     

    G영재교육연구소 대표. 영재학교 입시전문 교육컨설턴트.

     

    영재학교에 가고 싶다는 두 자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교육학, 독서, 수학, 한자를 비롯해 학습 코칭을 독학한 과학영재맘. 블로그 행복한 영재 만들기에 두 자녀와 함께 꿈을 이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기록했다. 두 자녀를 영재학교에 보낸 후 자신의 노하우를 살려 영재학교 입시전문 교육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G영재교육연구소 대표이기도 하다. ‘영재코칭강의를 통해 초·중등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도서관 및 초·중등학교를 다니며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kimyangja (행복한 영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