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사람 냄새나는 감성을 담아 중국 이곳저곳을 여행한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와 감흥을 담은 『중국 배낭여행』.
배낭 하나 메고 떠나는 도전, 그 도전에 대한 열정 그리고 여행의 설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 속에서 만난 또 하나의 인생.
가족, 친구와 함께 중국 곳곳을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그 여정 속에서 ‘인생’에 대한 저자의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넓은 대륙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 그리고 인생의 낭만과 여행의 묘미를 찾아 떠나다!
저자의 말 004
제1편 철길 따라 실크로드 만릿길
서안의 명물 병마용과 뺭뺭면 014
열차를 타고 란저우에 가다 018
란저우의 우육면과 황하 020
오아시스의 도시, 둔황 023
아름다운 명사산과 월아천 026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있던 막고굴 031
사막에서 고난에 빠지다 033
제2편 길을 찾아 칠채산으로
신(神)은 정말 존재하는가? 041
열차를 타고 여행을 계속하다 044
무지개떡을 쌓아 놓은 칠채산 046
빙구단하와 열반에 드는 부처님 049
티베트 불교 전통 사찰, 탑이사 051
제3편 신비한 칭하이 고원
고원의 소금호수, 차카염호 057
칭하이 호수와 금은탄 대초원 063
하늘의 물을 담은 도시, 천수(天水) 067
다시 뜨거운 서안으로 073
장도를 마치고 집으로 075
제4편 3무(無)의 땅, 귀주
화로 같은 광저우의 여름 081
산수갑천하(山水甲天下) 계림 083
생각의 늪, 갈수록 태산이다 084
알아야 면장(免牆)을 한다 086
서하객이 극찬했다는 만봉림 088
가장 아름다운 상처, 마령하 협곡 090
쿤밍으로 가는 머나먼 길 091
제5편 숨겨진 보석들
택시를 타고 구향동굴에 가다 097
거대한 지하 세계 098
동양 최대의 황과수 대폭포 102
서강천호묘채로 가는 길 105
객잔에서 여장을 풀다 108
묘족이 산속에 오게 된 사연 110
우한에서 만난 친구의 가족들 113
제6편 대륙의 북방
절벽에 붙어 있는 현공사 121
중국의 3대 석굴, 운강석굴 123
한식이 시작된 면산(绵山) 126
세계문화유산 평요고성 130
천자가 제사를 지냈다는 천단 132
달나라에서도 보인다는 만리장성 133
제7편 사천성, 촉한의 땅
청두에서 사천요리 훠궈를 먹다 140
구체구 가는 길 142
에머랄드가 흐르는 황룡 147
신비한 구체구의 물 153
불교의 성지 아미산을 가다 161
세계 최대의 석각불상, 낙산대불 167
중국의 보물 판다와 두보초당 171
제8편 사계절 봄, 윈난
돌기둥의 숲, 석림 185
나시족의 왕도, 리장 191
여행자의 천국, 리장고성 193
신비한 옥룡설산(玉龍雪山) 199
아름다운 여수금사(麗水金沙) 202
따리의 삼도차 그리고 화파절 204
쿤밍에 모인 소수 민족 214
제9편 황하 문명을 가다
자금성과 북경의 명동, 왕푸징 223
소림사와 숭산 225
송나라의 수도, 개봉 231
진나라의 수도, 서안 236
무림의 중심, 화산 244
아홉 왕조의 수도, 낙양 248
태항산 대협곡 그리고 북경 253
제10편 구름 위의 섬, 황산
배낭여행을 나서며 263
남경성벽과 부자묘 264
천하의 명산, 황산 268
정상에서 맞이한 해돋이 273
과거로의 여행, 황산노가
조종수
시인, 수필가, 여행가.
16개국을 여행했으며 특히 10여 년간 중국의 52개 지역을 기차를 타고 자유여행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가슴에 담았다. 여행 중에 많은 친구를 만나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지금도 배낭을 메고 자유여행을 꿈꾸고 있다.
시인, 수필가로서 한국문인협회, 담쟁이문학, 화백문학, 국제문학, 가온문학, 홍주문학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인생에 생각을 묻히면>, 공저 <담쟁이문학>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