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
해송(海松) 배동환의 살아온 70년에 대한 회고록
열일곱의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와 동생들의 가장이 되었다. 산전수전, 죽기 살기로 일했다.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다. 농사일부터 김 양식, 담배 가게, 세탁소, 일본에서 막노동까지 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두부 장사를 했다. 눈물도 숱하게 흘렸다. 바쁜 대한민국 현대사와 걸음을 맞추려 서두르다 보니 어느새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살아온 70년을 되돌아보며 쓴 해송 배동환의 자서전. 그 시절의 추억과 다사다난했던 그의 인생사, 그리고 후손들이 잘되길 비는 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머리말
1장 나의 어린 시절
2장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3장 가정을 꾸리다
4장 두부와 함께 새 출발하다
5장 말로 다 못할 세상의 이야기
6장 퇴직, 그 후
부록 해송의 자손들
배동환
현) 경주 배씨 대종회 이사
현) 무궁화아파트 자치회장
전) 마을반장
전) 학산2구 이장
전) 학산2구 새마을지도자
전) 해은수산 대표
전) 상일식품 회장